아듀 엠파스. 내 바닥 이야기

이제 갓 2009년 2월 28일이 되었으므로,
공식적으로 포털 엠파스는 문을 닫는다.

SK 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된지는 약 2년 4개월, 합병된지 약 1년 3개월,
내가 엠파스에 입사해서 검색 개발을 시작한지 3년 1개월 만에 문을 닫는다니,
밀려오는 아쉬움이 넘쳐 헛 웃음이 나온다.

이렇게 아쉬운날, 서대문 대포집에 앉아 소주한잔 기울이며 허한 마음을 달래고 달래도 바닦에서 찰랑거릴 판인데,
이렇게 회사에서 철야 작업을 하며 포스팅을 하니, 허하다 못해 쓰린다.

저녁 먹기 전에, 엠파스 사이트 스샷을 몇장 떳다.
매일 보던 페이지들 인데, 막상 문을 닫고 다면 볼래야 볼 수 가 없을것 같아서 ㅠ,.ㅠ;


엠파스 툴바의 스샷 기능은 이런일 할때도 좋으니, 새로운 네이트 툴바로 다시 태어났음 하는 소망이 잠깐
지나가는 순간 이었다. ( 그 소망은 혜준이 이루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통은 시원섭섭하다 라고 하는데, 왜 하나도 안 시원하고 섭섭하기만 한지.

아쉽다. 하지만 그 동안 수고 했다.
이제 잘 쉬렴.

오늘은 이렇게 아쉬워 하지만,
내일은 또 새로운 Hello New NATE 를 반겨야 하는게 더 미안하지만,
내가 힘이 없다. ㅋ

시간이 지나도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 대포집의 맛있는 안주가 되길 빌벼.
09. 02. 28 신새벽에

덧글

  • 이퓌뒤 2009/02/28 02:54 # 삭제

    비슷한 심정을 가지신 분들 많겠죠? ^^;
  • Kenny 2009/02/28 02:55 #

    그 분들 대포집에 모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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